이번에 이영애 배우님께서 주연을 맡으신 마에스트라 시작부터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요
짧게 자른 머리도 너무 이쁘신 거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 시작하는 주말 드라마 마에스트라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마에스트라 등장인물, 줄거리, 인물관계도에 대해서 차례대로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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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라

마에스트라 줄거리

마에스트라는 오케스트라의 세계를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프로 오케스트라의 멤버들은 아마추어의 귀여움과는 거리가 멀고, 도도하고 자부심이 강한 캐릭터들입니다. 이들은 보수적이며 변화에 저항하는 집단으로, 클래식 음악의 전통을 지키려 합니다. 눈부신 경쟁과 화합 속에서 다양한 욕망과 음모가 공존하는 곳이며, 이 오케스트라는 음악이라는 외피를 쓴 우리 사회의 축소판과도 같습니다.

이 이야기의 중심에는 두 명의 지휘자가 있습니다. 첫 번째 지휘자는 여성으로, 전체 지휘자 중 5%에 불과한 여성 지휘자들 중 한 명입니다. 그녀는 강한 의지로 금녀의 벽을 뚫고 포디움에 서지만, 끊임없이 차별과 편견에 직면합니다. 그녀는 완벽함 뒤에 숨겨진 비밀을 지키며 살아가고, 다양한 위기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 위기들은 때로 노골적이고, 때로는 은밀하게 그녀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 전체를 흔듭니다.

두 번째 지휘자는 또 다른 흥미로운 인물입니다. 그는 악보가 아닌 첫 번째 여성 지휘자의 마음을 지휘하며, 나약한 마음에 파고들어 독을 퍼트리는 베일에 싸인 캐릭터입니다. 그의 동기와 행동은 이야기의 극적인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두 명의 지휘자와 다양한 캐릭터들이 얽히고설키며 오케스트라라는 무대 위에서 각자의 역할을 펼쳐내는 이야기는,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사회적 상황을 반영하며 흥미진진하게 전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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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라

방송편성

tvn 2023년 12월 09일 시작 (토요일,일요일) 오후 09:20분
12부작

마에스트라 등장인물

차세음(40대,여)_마에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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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라

클래식 음악의 틀을 깨는 역동적인 쇼업의 귀재, 세음. 그녀는 그저 고정관념에 묶여있는 아시아 여성이 아닌, 냉정하면서도 열정적인 뮤지션으로서 자신의 자리를 마련해내었다.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맹활약하는 그녀의 지휘대는 매번 화려하고 감동적인 음악의 향연을 선사했다. 그럼에도 세음의 행보는 항상 예상치 못했다. 그녀가 선호하는 것은 최고의 오케스트라가 아닌, 해체위기에 놓인 팀이었다. 그런 팀을 최고로 탈바꿈시키고 선두에 올려놓으면, 다음 도전을 위해 그곳을 떠나는 그녀의 행보는 언제나 놀랍고 파격적이었다.

그리고 20년만에 한국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한 그녀의 이유는 아무도 알지 못했다. 삶의 상대인 남편, 노약한 아버지를 위한 선택이었다고 여겨졌지만, 그녀의 선택에는 더 깊은 이유가 숨어있었다. 그것은 그녀 스스로에 대한 도전이자, 마음속에서 숨겨왔던 비밀이었다. 그럼에도 세음은 망설이지 않았다. 익숙한 고향 대신 그녀는 불안함과 도전을 선택했다. 겁내며 뒤로 숨는 대신 직접 맞서 싸우려는 그녀의 모습은 항상 파란만장하고, 도전적인 그녀 그 자체였다.

 

 

유정재 (40대, 남)_UC 파이낸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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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라

부드러운 미소와 날카로운 눈빛을 지닌 인물로, 미소 속에 감춰진 속내를 간파할 수 있는 사람이다. 어떤 이는 부모덕에 남의 돈을 탐내는 한량으로 보고, 어떤 이는 투자의 귀재라고 말한다. 두 가지 모두 사실이다. 이 인물은 금수저로 태어나 부모의 재산으로 자유롭게 놀며 재미있는 것들에 투자한 결과, 더욱 돈을 벌게 되었다.

그는 세음의 옛 연인이었다. 한 번 바다에서 그녀를 구해주었고, 그 결과로 그녀의 차가운 눈빛에 사로잡혀 결국 세음을 사로잡았다. 이 인물은 자신을 위해 무엇이든 가져다주었고, 그녀가 옆에 있을 때 행복하다고 믿었다.

하지만 모든 것은 이 인물의 착각이었다. 세음이 음악에 아프다고 다가왔을 때, 그녀는 음악을 다시하기 위해 떠날 결심을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이 인물은 세음을 붙잡았지만, 그녀의 결심은 확고했고 미련 없이 그를 떠나갔다.

이 사건을 통해 이 인물은 깨달았다. 세음에게는 그는 아무것도 아니었지만, 그녀에게는 세음이 모든 것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세음과의 이별 후, 삶의 의미가 사라지고 돈을 마음대로 쓰는 삶을 살게 되었다. 하지만 그가 투자한 벤처 사업이 대성공하여 그 이후로는 사업에 몰두하며 더욱 부를 축적하게 되었고, 결국 투자계의 거물이 되었다.

 

 

김필 (40대, 남)_작곡가 / 대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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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라

김필은 따스한 햇살 같은 감성을 지닌 작곡가로, 성격도 다정다감하고 따뜻한 사람이다. 항상 온화한 미소로 상대를 배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김필은 뉴욕에서 세음과 처음 만났다. 그 순간부터 사랑에 빠져서 꾸준한 구애 끝에 세음의 마음을 얻었다. 이들은 부부이자 완벽한 음악적 파트너였다. 김필은 세음과 함께 명성과 영광을 얻으며 성장을 이루어갔다.

그러던 중 김필에게 한국의 교수직 제안이 들어온다. 외국 생활로 인해 고향이 그리워져서 고민하는 김필을 세음은 이해하고,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음악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응원한다. 그렇게 3년이 지나고...

하지만 김필은 고향에 도착하자마자 슬럼프에 빠진다. 세음이 없어서 그런 것일까? 한 곡도 나오지 않아 괴로운 날들이 계속되는데, 단단한 탄탄대로를 걷는 세음을 보면서 자괴감과 열등감에 빠지게 된다.

세음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질 때, 놀라운 소식이 전해진다. 20여 년 만에 한국에 돌아온 세음이 '더 한강 필하모닉'의 상임 지휘자 자리를 수락했다는 것이다.

아내와 재회하는 기쁨과 동시에, 김필은 열등감이 다시 그를 흔들게 되는데... 그의 노력을 잠시 도와주었던 세음이 돌아왔으므로 그의 영감과 가치가 사라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생긴 것이다.

 

 

차기백 (70대, 남)_악기 제작자 / 차세음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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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바이올린 제작학교 한국인 최초의 수석 졸업자로, 국내 최고의 수제 현악기 제작자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이 분은 또한 바이올린 제작과정을 가르치며 다음 세대를 위한 기반을 세우는 교육자이기도 하다. 그가 운영하는 악기사 '세음'은 그의 열정과 전문성이 결정체로 나타났음을 보여주는 증거로, 세심한 주의와 사랑으로 만들어진 악기들로 많은 연주자들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그 또한 사랑스러우면서도 신중한 남편으로, 오랜 시간동안 신체적으로 아프고 있었던 아내를 간호하면서도, 그를 괴롭히지 않았다.

자신의 딸이 귀국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과 동시에, 그녀에게 다가올 수도 있는 과거의 상처들에 대한 걱정으로 마음이 무겁다. 그는 딸이 다시 웃을 그 날을 기다리며, 그녀가 다시금 스스로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소원한다. 그의 모든 행동에서는 그의 따뜻함과 배려, 돌봄의 마음이 느껴진다. 그는 그의 삶 속에서 발생하는 모든 도전과 어려움에 대해 담담하게 대면하며, 그 과정에서 끊임 없이 배우고 성장한다. 그의 패션은 그의 인생철학을 반영한 것으로, 굳건함과 결연함, 아름다움과 명료함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배정화 (60대, 여)_前 바이올리니스트 / 차세음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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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라

예전에는 바이올리니스트로 이름난 분이었지만, 어느 날 갑자기 모든 공연과 활동을 중단하고 소리 없이 세상에서 사라졌다. 그 이유는 한 사람도 알 수 없었다. 그녀는 저마다 각기 다른 이유로 그녀를 찾아오는 사람들을 모두 내쫓았고, 그녀의 이름은 더 이상 언급되지 않게 되었다. 그렇게 20년이 흐른 후, 막바지를 달리고 있는 그녀의 삶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가 있었다. 그녀는 갑자기 딸인 세음에게 만나자는 메시지를 보냈다. 세상을 떠나기 전, 지난 시간 동안의 후회와 그리움을 딸과 함께 나누고 싶었던 것이다. 그녀는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딸을 그리워하며 지난 여자의 꿈을 되새기고, 자신이 건너뛴 부모의 역할로 돌아가고자 했다.

 

 

이혜정 (40대, 여)_악기사 '세음' 매니저 / 차세음의 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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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음과 예고 동창으로 뉴욕에서 같이 유학 생활을 한 사람이다. 그 시절, 그들은 함께 음악을 공부하며 인생의 소중한 순간들을 나누었다. 그녀는 세음이 귀국하고 난 후에도 단단한 우정을 유지하며, 세음과 그녀의 남편인 기백 사이에서 소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그녀는 자신의 전공 노하우와 친화력을 활용해 세음의 악기공방을 더욱 활발하게 운영하였다. 그녀는 언제나 긍정적이고 활동적인 분위기를 주요하며, 팀의 분위기를 밝게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녀의 열정과 능력은 공방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그녀가 사회적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능력 덕분에 공방은 다양한 고객들로부터 높은 신뢰와 인기를 얻을 수 있었다. 그녀는 그녀의 역할을 다하며, 훌륭하게 임하고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 그녀는 항상 그녀의 동료들을 응원하고 돕는 등 팀의 단합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녀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공방은 더욱 번영하게 되었다. 이처럼 그녀는 세음과 기백의 친구이자, 공방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

 

 

우영선 (50대, 여)_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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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인 지식과 따뜻한 인간미를 겸비한 의사로, 진중하고 정직한 성격이 특징이다. 오랜 시간 동안 배정화라는 환자의 주치의로서 그녀의 삶과 건강을 끊임없이 지켜왔다. 그의 역할은 그저 의학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았다. 환자의 삶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그녀가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려는 의지가 그에게는 있었다.

이 의사는 직접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환자의 일상생활에서 겪는 건강 문제에 대해서도 조언을 해주는, 신뢰할 수 있는 건강 상담자의 역할도 했다. 그의 정직하고 섬세한 관찰은 환자가 겪고 있는 복잡한 문제들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가능하게 했다. 그로 인해 환자와 그의 가족은 항상 안심하고 그에게 자신들의 건강을 맡길 수 있었다. 그 간단하고도 효과적인 치료 방법과 꾸준한 관심으로 인하여, 환자와 가족들에게 그는 믿음직한 의사로 인식되었다. 오랜 기간 동안 이 가족을 돌봐온 그는 가족들에게 단지 의사가 아닌, 존재하는 모든 문제에 대한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고유라 (30대, 여)_KVN 이사 / 유정재의 前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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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려한 미모와 시원한 성격을 지닌 매력적인 사람이다. 하지만 참을성이 부족한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이 인물은 유정재와 정략과 결혼하였지만, 단 한 해도 살지 못하고 이혼하였다.

그러나 이혼 이후에도 이 인물은 여전히 정재의 주변에서 맴돌았다. 다른 남자들과 만나보았지만, 결국은 유정재가 가장 흥미로웠기 때문에 이 인물은 그를 한결같이 다시금 관심가지게 되었다. 이러다가 차세음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녀는 유정재를 목 매는 여자로 알려져 있었다. 도대체 어떤 여자인지, 그 이유가 궁금해진다.

이루나 (20대, 여)_단원 → 최연소 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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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라

말간 얼굴과 앳된 미소, 조심스러운 눈동자를 지닌 초짜 오케스트라 단원이다. 악단의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처음으로 실시한 블라인드 채용에서 선발된 수혜자로, 실력만으로 최연소로 오케스트라에 합격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실제로 오케스트라에 들어오자마자 그는 돌아오는 것은 무시뿐이었다. 은근한 따돌림과 냉소적인 태도가 그를 둘러싸며, 이에 대항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시에 자신의 힘으로 유학을 위해 돈을 모으고 준비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루나는 자신이 오랫동안 동경하던 차세음을 만나고 싶어서 유학을 계획했는데, 그녀가 한국으로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게다가 그녀는 자신이 소속된 '더 한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로 온 것이다. 이 소식을 듣고 그의 이유가 갑자기 사라진 것을 깨닫는다. 그 이유로 자신을 인정받고 싶었던 차세음이 자신의 있는 오케스트라에 오게 된 것이기에 더욱 충격을 받는다.

전상도 (40대, 남)_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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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라

 

쾌활하고 수단이 좋으며 두뇌 회전이 빠른 사람이다. 전공은 아니지만 오케스트라 음악에 대한 사랑과 이해는 깊고 넓다.

그는 '더 한강 필하모닉'을 대한민국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만들기 위한 포부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미국에서 인기있는 작곡가이자 대학교수인 김필을 상임 작곡가로 채용하고,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단원 모집을 시도하며 후원을 받아왔다. 그러나 불행히도 오케스트라는 위기에 봉착하고 해체 직전까지 이르게 된다.

이때 차세음에게 미국에서 온 러브콜을 보내면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그녀를 다시 초대한다. 그녀는 오케스트라에서 기적을 이루어나갈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있으며, 차세음의 남편인 김필 교수가 상임 지휘자로 있으니 구색이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차세음의 도착 이후 모든 일이 예상과는 달리 복잡해지고 충돌하게 되며, 그로인해 골치가 아픈 상황이 벌어진다.

마요섭 (40대, 남)_팀파니 연주자 / 노조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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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리더십과 신망이 있는 사람으로, 정의롭고 솔직하며 뒤끝이 없는 성품을 가졌다. 그는 항상 단원들의 입장을 먼저 고려하고 그들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갑자기 등장한 지휘자 차세음에 대한 급진적인 스타일에 반감을 느끼게 되는데, 그녀가 포디움에 설 때 그녀에게 압도당하고 마는데...

김봉주 (20대, 남)_오보에 수석

 

마에스트라

언뜻 낙천적으로 보이지만 다분히 현실적이고 때로는 냉소적인 성격을 지닌 인물로 묘한 자신감과 거만한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라는 지위를 말미암아 세상을 너무 만만하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성향 때문에 그는 가끔은 손대면 안될 것에도 손댈 수 있는 행동을 보이게 되는데...

마에스트라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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