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피딕 15년 가격

싱글몰트 위스키 중에서도 유명한 글렌피딕입니다. 저는 싱글몰트 위스키하면 떠오르는 브랜드가 맥켈란과 글렌피딕 두가지 밖에 없는데요~ 그만큼 대중화되어있는 술이기도 하고 맛도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마시는것 같아요. 특히나 이번에 소개드릴 글렌피딕 15년산은 향이 좋고 목넘김이 부드러워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위스키 종류중에 왜 하필 싱글몰트인가요?
위스키는 크게 몰트(Malt),그레인(Grain),블렌디드(Blended) 세가지로 구분됩니다. 이 중 블렌디드는 여러 증류소의 원액을 섞어 만든 혼합주이고, 그레인은 옥수수 등 곡류를 원료로 한 위스키이며, 몰트는 보리만을 이용해서 만든 위스키입니다. 그래서 다른 위스키와는 달리 개성이 강하고 독특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죠. 또한 오크통에서 숙성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성분들이 어우러져 복합적인 맛과 향을 낸다는 점도 매력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블렌디드 위스키랑 싱글몰트 위스키 뭐가 달라요?
두개의 차이점은 명확하지만 둘다 장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딱 잘라 말하기 어렵습니다. 먼저 블렌디드 위스키는 숙성기간이 짧은 편이라 부드러운 맛이 강한편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입문용으로 많이 추천되고 있죠. 그리고 블렌딩 기술이 발달하면서 점점더 좋은 품질의 위스키를 마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렴한 가격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무래도 단일 증류소에서 나오는 양이 한정되어 있다보니 희소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싱글몰트 위스키는 비교적 높은 가격이지만 그만큼 오랜시간동안 오크통에서 숙성되면서 깊은맛을 내기 때문에 매니아층이 두텁습니다. 다만 생산량이 적기 때문에 접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요.

그럼 무조건 싱글몰트 위스키가 좋은건가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지요. 만약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블렌디드 위스키가 좋을테고, 좀더 깊고 진한 맛을 원한다면 싱글몰트 위스키가 좋겠죠? 자신의 입맛에 맞는 위스키를 선택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어떤 브랜드들이 있나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싱글몰트 위스키로는 맥캘란, 글렌모렌지, 발베니 등이 있고 국내에선 글렌피딕, 조니워커, 발렌타인 등이 인기가 많습니다. 그리고 최근엔 하이볼이라는 칵테일 열풍 덕분에 산토리 가쿠빈처럼 저렴한 일본 위스키 판매량도 급증했다고 하네요.

어떤걸 골라야 할까요?
사실 너무 비싼건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싼거는 품질이 의심되고.. 그래서 추천드리는 방법은 면세점에서 사는겁니다. 물론 해외여행 갈때 사오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여행길이 막혀버렸죠 다시 여행길이 열렸으니 면제점이나  인터넷 면세점에서 구매를 하시면 좋을꺼 같아요? 시중가와 비교하면 거의 반값 수준이니 기회가 된다면 꼭 이용해보세요.

글렌피딕 15년산의 가격은 얼마인가요?
글렌피딕 15년산의 가격은 700ml기준 10~15만원 사이이며, 면세점에서는 9만원정도에 구매가능합니다. (2020년 2월 기준)

가격차이가 왜 이렇게 많이 나나요?
위스키 종류마다 가격 차이가 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첫 번째는 숙성 기간이에요. 같은 양의 위스키라도 얼마나 오래 숙성시켰느냐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이죠. 그리고 두 번째는 병 모양새랍니다. 똑같은 용량이라도 어떤 병에 담겼는지에 따라서 가치가 달라져요. 예를 들어 발렌타인 21년산은 700ml지만 이술은 500ml이고, 값비싼 크리스탈병에 담겨있어요. 물론 다른 보틀보다는 훨씬 비싸겠죠?

온라인 최저가는 믿을만한가요?
인터넷 쇼핑사이트들을 둘러보면 온라인 최저가라고 광고하는 곳들이 많은데요, 과연 믿어도 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니오” 입니다. 왜냐하면 유통과정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에요. 대형마트같은 경우에는 대량으로 물건을 들여오기 때문에 원가절감이 가능하지만, 인터넷 쇼핑몰은 그렇지 않아요. 또한 주류 판매업자는 통신판매중개업자이기 때문에 직접 거래를 할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중간유통업체를 거쳐서 상품을 구입해야 하는데, 이때 수수료가 발생하게 되죠. 즉,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정가 혹은 조금 저렴한 가격과는 달리 온라인상에서는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에 팔리는 거죠.

면세점에선 얼마인가요?
해외여행 갈 때 면세점에서 사면 싸다는 말 다들 아시죠? 해외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면세점이지만 막상 가면 뭘 사야할지 막막한데요, 이럴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먼저 인천공항 내 롯데면세점(제1여객터미널) 위치 및 영업시간 안내입니다. 제1여객터미널 1층 11번 게이트 부근에 위치하며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고 하네요. 다음은 신라면세점(제1여객터미널) 위치 및 영업시간 안내입니다. 제1여객터미널 4층 254번 게이트 부근에 위치하며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신세계면세점(제1여객터미널) 위치 및 영업시간 안내입니다. 제1여객터미널 4층 268번 게이트 부근에 위치하며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고 하네요. 참고하셔서 즐거운 쇼핑 되시길 바랍니다~

위스키는 왜 얼음이랑 같이 마시는건가요?
보통 술은 상온상태에서 마셔야 제맛이라고 알고있는데, 위스키는 다른 술과는 다르게 차갑게 해서 먹는답니다. 그 이유는 위스키 자체가 높은 도수이기 때문에 차가운 상태에서 마시면 목넘김이 훨씬 부드러워지기 때문이에요. 또한 뜨거운 물보다는 찬물에 희석시켜서 먹어야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음식이랑 먹으면 맛있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회랑 먹었을때 제일 맛있었던것 같아요. 아무래도 생선회같은 날음식이다보니 독한술보다는 부드러운 술이 어울리는데 그런점에서 딱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기랑도 궁합이 좋은데 소고기 스테이크처럼 기름지고 느끼한 음식이랑도 찰떡궁합이에요. 마지막으로 치즈와도 아주 잘어울립니다. 와인에만 어울리는줄 알았던 치즈와의 조합이 의외로 괜찮더라구요

이제 곧 여름휴가 시즌이네요. 모두들 휴가 계획 세우셨나요? 저는 이번에 친구들이랑 제주도로 놀러가기로 했어요. 가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사진도 찍고 좋은 추억 만들고 오려구요. 여러분들도 가족 또는 연인, 친구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그럼 여기까지 글렌피딕 15년 가격이었습니다!